최재성 더불어민주당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잠실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송파 주민만 이용할 수 있도록 송파 전용 부스만 남기기로 결정했다"며 "다른 자치구 해외 입국자들은 해당 자치구의 보건소를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 행정상 미비와 많은 오해, 왜곡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못한 점을 불식시키기 위해 워크스루의 송파 부스만 남기고 모두 폐쇄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서울시는 송파부스만 남기기로 최종 결정했다. (나머지 부스) 폐쇄는 내일 당장 이뤄진다"고 안내했다.
그는 "기다려주신 송파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린다. 문제가 발생한 순간부터 중요한 건 해결이다"며 "지적은 누구나 하지만 해결은 아무나 못한다. 항상 송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줄리아 투자노트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머니투데이 구독하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