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46년 만에 범어동 시대 마감…욱수동으로 이전

입력
수정2021.08.25. 오후 2:19
기사원문
이재춘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구 MBC 사옥 전경. 2019.2.10 /뉴스1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문화방송(대구MBC)이 46년 만에 범어동 시대를 마감하고 수성구 욱수동으로 사옥을 옮긴다.

25일 대구MBC에 따르면 수성구 범어동 현 사옥이 2019년 10월 하나금융컨소시엄에 매각됐다.

1963년 8월8일 대구 중구 동성로 제일극장 옆 사옥에서 개국한 대구MBC는 1975년 11월24일 현재의 수성구 범어2동 1번지로 이전했으며, 2000년 11월 건물을 신축해 21년간 사용했다.

현재 이사를 진행 중인 대구MBC는 일부 장비 이전을 마치고 지난 23일 오전 5시부터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으며 방송의 날인 오는 9월3일 보도국, 편성국 등의 이전을 완료하고 9월6일 오전 5시부터 TV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