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회 폭력사태 규탄…"평화적 해결 호소"

입력
수정2018.05.10. 오후 3:39
기사원문
임상재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대치동의 서울교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서울교회 바로세우기 협의회가 평화적 해결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협의회는 오늘(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박노철 목사가 용역을 동원하면서 발생한 폭력사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노철 목사 측은 "일부 성도들에 의해 지난 1년여 동안 불법으로 교회 출입이 막혀 있었다"며 "민형사상 책임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회는 박노철 담임목사의 안식년 문제를 놓고 지난해 1월부터 박 목사 측과 반대 측이 갈등을 겪고 있으며, 박 목사 측이 지난 8일 용역업체 직원을 동원해 교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임상재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c) Since 1996, MBC&iMBC All rights reserved.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섹션분류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