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반도체 부족’에 멈췄던 공장 재가동…한국도 2곳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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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5.28. 오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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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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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 GM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세계 각지 공장들을 곧 재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북미에서는 공장 4곳이 몇 주 내로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지난 2월 조업이 중단됐던 미국 미시간주 랜싱 그랜드리버 공장이 6월 21일부터 쉐보레 카마로 조립을 다시 시작하고, 같은 공장의 캐딜락 CT4와 CT5 조립은 이보다 한 주 늦게 정상 가동됩니다.

캐나다 공장은 6월 14일,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공장과 라모스아리스페 공장은 5월 31일부터 재가동된다고 GM은 밝혔습니다.

50% 수준에서 가동 중인 한국GM 공장 2곳도 이달 31일부터 100% 정상 조업합니다.

지난달 닷새 동안 문을 닫았다가 이후 50%만 가동 중인 부평 1공장, 이달 들어 역시 절반만 가동 중인 창원 공장이 정상 가동됩니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는 반도체 부족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2분기 실적이 올 한해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진아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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