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저하' 루카쿠, "무리뉴 감독과 얘기 나눴어...지금보다 더 잘해야"

입력2018.12.10. 오후 2:37
수정2018.12.10.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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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로멜로 루카쿠(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금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루카쿠는 최근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경기에 출전한다 해도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다. 이에 점차 기회도 줄고 있다. 교체 출전 빈도가 늘어나면서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적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다.

특히 루카쿠가 경기에 투입되면 경기가 지루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유의 레전드 폴 인스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를 계속 내쳐야 한다. 경기에 나서면 흥미를 주지 못하고 있고 선발을 제외한 것은 옳은 일이다"고 혹평했다.

이에 루카쿠도 입장을 전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금 보다 더 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며칠 동안 조세 무리뉴 감독과 좋은 대화를 나눴고 원하는 부분을 나에게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팀 승리에 도와주는 것을 기대하고 있을 뿐이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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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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