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10명의 형제가 함께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지낼 순 없잖아요.
저희끼리는 항상 이렇게 말해요.
‘우리가 흩어져도 다 같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꼭 정상에서 만나자’고.
진짜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Q. 요즘에는 뭐 하고 지내요?
개인 및 공식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팬들을 만날 준비를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Q. 얼마 전 스무 살이 됐잖아요. 실감이 나요?
사실 아직 실감이 안 나요. 편의점 같은 데 가서 술 사본 적도 없고, 새벽에 노래방이나 PC방을 간 적도 없거든요.
친구들이 이렇게 놀고 있다고 연락 오는 거 보면 ‘진짜 스무 살이 됐구나’ 싶긴 해요. 애들이 2000년생 주민등록증 내밀며 술 달라고 하는 모습이 상상되면서 뭔가 오글거리기도 하고요(웃음).
그리고 아버지랑 어머니가 점점 진중한 얘기를 많이 해줘서 ‘나도 이제 컸구나’ 싶어요.
개인 및 공식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팬들을 만날 준비를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Q. 얼마 전 스무 살이 됐잖아요. 실감이 나요?
사실 아직 실감이 안 나요. 편의점 같은 데 가서 술 사본 적도 없고, 새벽에 노래방이나 PC방을 간 적도 없거든요.
친구들이 이렇게 놀고 있다고 연락 오는 거 보면 ‘진짜 스무 살이 됐구나’ 싶긴 해요. 애들이 2000년생 주민등록증 내밀며 술 달라고 하는 모습이 상상되면서 뭔가 오글거리기도 하고요(웃음).
그리고 아버지랑 어머니가 점점 진중한 얘기를 많이 해줘서 ‘나도 이제 컸구나’ 싶어요.
Q. 혹시 스무 살이 되어서 기대하는 것도 있나요?
기대보다는 아쉬움이 더 커요.
보통 20대가 되면 ‘해방이다’ ‘자유다’ 이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것도 맞긴 하지만 아이돌이라 불리는 입장이다 보니 이젠 더 이상 어리다는 말을 못할 것 같아서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고, 춤과 노래를 좀 더 일찍 배울 걸 하는 후회도 들어요.
Q. 오늘 보니까 분위기도 많이 어른스러워진 것 같아요.
그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촬영할 때나 인터뷰할 때 많이 바뀌었다고, 살도 많이 빠지고 <프로듀스 101> 할 때의 그 애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아무튼 주위에서 그렇게 말해주니까 분위기가 바뀌었나 싶긴 해요.
기대보다는 아쉬움이 더 커요.
보통 20대가 되면 ‘해방이다’ ‘자유다’ 이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것도 맞긴 하지만 아이돌이라 불리는 입장이다 보니 이젠 더 이상 어리다는 말을 못할 것 같아서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고, 춤과 노래를 좀 더 일찍 배울 걸 하는 후회도 들어요.
Q. 오늘 보니까 분위기도 많이 어른스러워진 것 같아요.
그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촬영할 때나 인터뷰할 때 많이 바뀌었다고, 살도 많이 빠지고 <프로듀스 101> 할 때의 그 애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아무튼 주위에서 그렇게 말해주니까 분위기가 바뀌었나 싶긴 해요.
Q. 데뷔를 하고 나니 뭐가 제일 즐겁던가요?
정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데 아무래도 콘서트가 가장 즐거워요. 단독 콘서트나 팬 콘서트 때는 저희를 좋아해주는 분들만 있으니까 함께 있는 게 편하고 든든하죠.
Q. 지난해 월드 투어 때는 독무를 맡기도 했잖아요. 큰 무대를 혼자 채우는 건 어떤 기분인가요?
사실 독무는 제가 하고 싶다고 했어요.
해보고 싶었거든요. 진짜 너무 떨려서 제 차례 직전까지도 연습하고 올라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쉽죠.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참 아쉬워요. 하지만 또 이걸 성장의 기회로 삼아 나중에 더 멋진 독무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정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데 아무래도 콘서트가 가장 즐거워요. 단독 콘서트나 팬 콘서트 때는 저희를 좋아해주는 분들만 있으니까 함께 있는 게 편하고 든든하죠.
Q. 지난해 월드 투어 때는 독무를 맡기도 했잖아요. 큰 무대를 혼자 채우는 건 어떤 기분인가요?
사실 독무는 제가 하고 싶다고 했어요.
해보고 싶었거든요. 진짜 너무 떨려서 제 차례 직전까지도 연습하고 올라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쉽죠.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참 아쉬워요. 하지만 또 이걸 성장의 기회로 삼아 나중에 더 멋진 독무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Q. 그때 남바완 유닛 멤버들이랑 11 무대를 꾸미기도 했죠.
맞아요. 직접 콘셉트도 정하고 의견도 내면서 원하던 음악을 시도해 만족도가 높았어요. 워너원 활동을 하면서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노래는 많이 했잖아요.
그해에 지훈 형이 스무 살이 됐으니까 관린이랑 다 같이 끈적끈적하고 몽환적인 스타일의 춤과 노래를 한번 해보자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무대 위에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 참 좋았죠.
‘워너블, 항상 내 옆에 있어, 내게 기대’라는 느낌으로 진짜 옆에 있는 것처럼 표현하려고 했는데 팬들이 좋아해줘서 너무 기뻤어요.
맞아요. 직접 콘셉트도 정하고 의견도 내면서 원하던 음악을 시도해 만족도가 높았어요. 워너원 활동을 하면서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노래는 많이 했잖아요.
그해에 지훈 형이 스무 살이 됐으니까 관린이랑 다 같이 끈적끈적하고 몽환적인 스타일의 춤과 노래를 한번 해보자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무대 위에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 참 좋았죠.
‘워너블, 항상 내 옆에 있어, 내게 기대’라는 느낌으로 진짜 옆에 있는 것처럼 표현하려고 했는데 팬들이 좋아해줘서 너무 기뻤어요.
Q. 워너원의 활동이 끝났는데 기분이 어때요?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요. 아직도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나고 아쉽고요.
잘 때나 일어날 때, 밥 먹을 때면 항상 10명의 형제가 함께했는데 이제는 못 보잖아요. 잠깐씩이야 볼 수 있겠지만 더 이상 같이 지내진 못하니까요.
저희끼리는 항상 이렇게 말해요. 우리가 흩어져도 다 같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꼭 정상에서 만나자고. 진짜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워너원이 끝이 있다는 생각을 안 하고 활동을 했어요. 그만큼 평생 갈 것처럼 최선을 다했는데 막상 정말 마지막이라는 게 다가오니까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그동안 한 것도 많으니까 시원섭섭하기도 해요.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요. 아직도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나고 아쉽고요.
잘 때나 일어날 때, 밥 먹을 때면 항상 10명의 형제가 함께했는데 이제는 못 보잖아요. 잠깐씩이야 볼 수 있겠지만 더 이상 같이 지내진 못하니까요.
저희끼리는 항상 이렇게 말해요. 우리가 흩어져도 다 같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꼭 정상에서 만나자고. 진짜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워너원이 끝이 있다는 생각을 안 하고 활동을 했어요. 그만큼 평생 갈 것처럼 최선을 다했는데 막상 정말 마지막이라는 게 다가오니까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그동안 한 것도 많으니까 시원섭섭하기도 해요.
Q. 앞으로 더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꾸며보고 싶은 무대 스타일도 있어요?
영화 같은 무대를 해보고 싶어요.
무대 구성도 촘촘하고, 영상도 많고 드라마틱한 것. 그리고 장르는 힙합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걸 시도하고 싶은데, 지금 꽂힌 건 몽환적이고 분위기 있는 춤과 노래인 것 같아요.
아까도 얘기한 것처럼 제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밖에 모르거든요.
Q. 아티스트로서 대중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저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팬들한테는 사고 없이 실수하지 않고 항상 좋은 모습, 잘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고요.
영화 같은 무대를 해보고 싶어요.
무대 구성도 촘촘하고, 영상도 많고 드라마틱한 것. 그리고 장르는 힙합도 해보고 싶고 다양한 걸 시도하고 싶은데, 지금 꽂힌 건 몽환적이고 분위기 있는 춤과 노래인 것 같아요.
아까도 얘기한 것처럼 제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밖에 모르거든요.
Q. 아티스트로서 대중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저는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팬들한테는 사고 없이 실수하지 않고 항상 좋은 모습, 잘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고요.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팬들에게 사고 없이 실수하지 않고
항상 좋은 모습, 잘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