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 정자로 임신하겠다는 예비신부, 괜찮을까요?"

입력
기사원문
채상우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키가 작은 예비 신랑을 닮은 자식을 낳고 싶지 않아 정자은행을 이용하고자 하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가 내 키 때문에 정자은행을 이용하고 싶어한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글쓴이 A씨는 "여친은 아이를 좋아하고 가정에는 꼭 아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나랑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의 여자친구는 A씨의 작은 키가 마음에 걸렸다. A씨의 키는 161㎝였다.

그는 "여자친구가 정자은행을 쓴다던가 입양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녀 계획을 세우고 싶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아이의 키가 작을 것 같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충격을 받았지만, 맞는 말이기 때문에 나박을 못 한다"고 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