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도입 유예하나...尹대통령-이재명 담판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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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29.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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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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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금투세 도입 유예하나...尹대통령-이재명 담판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조금 전 2시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첫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총선 공약인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과 '채상병 특검 수용' 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민생 법안 처리와 국무총리 인선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공언했는데 민주당이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민주당이 최근 여론 악화로 내년 도입예정인 금투세를 유예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투세 도입을 두고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어떤 절충점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 삼성전기 '강세'...1분기 영업익 28.7% 증가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기는 오늘(29일) 1분기 영업이익이 1,80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기보다 28.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분기 매출은 29.8% 늘어난 2조6,2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 발표로 삼성전기 주가가 3% 넘게 강세입니다.

◆ 한솔제지 '상승'...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솔제지는 오늘(29일) 1분기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분기 매출은 4.9% 줄어든 5,3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한솔제지 주가는 3%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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