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6강 진출 예견한 BBC 해설자…“한국, 브라질에 0-2 패배”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이후 경기 일정. [자료 출처 =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이 열리기 전 한국의 16강 진출을 예상한 영국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16강 경기에서 한국이 브라질에 0-2로 패배한다고 전망했다. 서튼은 앞서 일본과 독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승부 결과를 정확하게 맞춰 ‘족집게’, ‘인간문어’로 불리고 있다.

2일(현지 시각) BBC는 “서튼은 일본이 월드컵을 4회 우승한 독일을 이기고 토너먼트에서 탈락시킨다고 예측해 해가 뜨는 나라(일본)에서 인기가 있을 것”이라며 서튼이 예측한 16강 결과를 보도했다.

서튼은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뛰어난 조직력을 보여줬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만큼 충분하진 않다”며 한국이 브라질에 0-2로 패할 것으로 봤다.

그는 “(실제 결과는)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했는지에 달려있을 수 있지만, 나는 그가 없어도 브라질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H조에서 극적으로 올라온 한국은 다음 결과에 상관없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밖에 서튼은 16강전에서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일본, 스페인, 스위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연장전까지 가 2-1로 이기고, 스위스는 포르투갈과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봤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스타디움974에서 G조 1위인 브라질과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