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日, 이미 수십차례 과거사 문제 반성·사과 표현…과거 넘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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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3.21.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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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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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일관계 정상화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일본은 이미 수십 차례에 걸쳐 우리에게 과거사 문제에 대해 반성과 사과를 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정부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비롯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정부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가장 가깝게 교류해 온 숙명의 이웃 관계”라며 “한일관계는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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