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S&P500이 연말에 6000을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예상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S&P500은 22일 현재 52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S&P500이 향후 16% 정도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골드만삭스의 현재 S&P500의 공식 목표가는 5200이다.
골드만은 공식 목표가는 그대도 둔 채 대형 기술주들이 랠리하고 있어 연말에는 S&P500지수가 6000을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은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3에 도달하면 S&P500이 6000을 돌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의 분석가들은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연일 랠리하고 있지만 버블(거품)과는 거리가 멀다며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다.
S&P500은 올 들어 이미 10% 상승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AI 랠리 등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