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월드컵 16강전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 내일 허가여부 결정

입력
수정2022.12.04. 오후 3:06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린 3일 새벽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애국가에 맞춰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위해 붉은악마가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한 가운데, 허가 여부가 오는 5일 결정될 전망이다.

4일 서울시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붉은악마는 6일 새벽에 거리응원을 위해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그동안 조별예선 세 경기 모두 거리응원이 열렸기 때문에 이번 16강전도 붉은악마의 거리응원은 무사히 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16강 경기가 한국 시각으로 오전 4시에 시작되기 때문에, 거리응원 시작 전후로 평일 대중교통 운영시간 관련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한파 대책 마련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 조별예선 H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조 2위에 올라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브라질과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16강전을 치른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