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장림포체 저술달라이라마 저술도향 옮김-달라이라마-이타심을 기르려면 우선 분노나 미움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분노나 미움을 억제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인내심을 기르려면 적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분노나 미움을 발생하게 하는 적의 존재가 있는 것이야말로 인내를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당사자의 동기야 어쨌든 적의 존재를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적조차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 이외의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도 그것과 같은 시점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세속에서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 즉 부나 명예나 건강이라는 것은 모두 다른 살아있는 것의 힘에 의존하고 다른 살아 있는 것에 의해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도향스님 -조계총림 송광사로 입산 출가함. 현재는 남인도 티벳사원에서 수행정진중임. dohyanglee@yahoo.co.kr
띠장림포체 저술달라이라마 저술도향 옮김-달라이라마-이타심을 기르려면 우선 분노나 미움을 억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분노나 미움을 억제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인내심을 기르려면 적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분노나 미움을 발생하게 하는 적의 존재가 있는 것이야말로 인내를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당사자의 동기야 어쨌든 적의 존재를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적조차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 이외의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도 그것과 같은 시점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세속에서 욕망의 대상이 되는 것, 즉 부나 명예나 건강이라는 것은 모두 다른 살아있는 것의 힘에 의존하고 다른 살아 있는 것에 의해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도향스님 -조계총림 송광사로 입산 출가함. 현재는 남인도 티벳사원에서 수행정진중임. dohyangl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