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토요일이에요. 이런 날씨에 딱 좋은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팁을 알아봅시다
준비물 : 부추, 양파, 애호박, 건새우, 부침가루, 튀김가루, 소금, 후추, 액젓
부추전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3:1 정도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면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양은 대략 큰 부추전 한 장에 부침가루 1국자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또, 얼음물이나 차가운 냉수를 이용해서 반죽을 하면 더욱 바삭바삭한 전이 됩니다.
농도는 일단 요플레 정도로 되직하게 만들어주세요.
이따가 물이 부족하면 조금 추가하면 되니까요 ㅎㅎ
재료는 부추, 애호박, 양파를 준비했습니다.
이외에 당근, 오징어 등등 집에 있는 다른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줘도 좋아요.
특히 새우가루를 넣거나, 건새우를 조금 다져서 넣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없으면 생략)
부추전은 반죽보다 재료가 더 많을 정도로, 재료를 듬뿍 넣어줘야 제맛이에요 ㅎㅎ
여기에 액젓 1스푼, 소금 후추 톡톡 넣어줍니다.
액젓 종류는 상관없어요.
짭짤하게 간도 되고, 감칠맛도 살아난답니다.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도넛 모양으로 부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 가운데 부분도 바삭하게 익어요 ㅎㅎ
가능한 한 얇게 펴서 너무 두껍지 않게 부쳐주세요.
노릇노릇 벌써 고소한 냄새가 나는 부추전~
도넛 가운데에 간장종지를 두면 플레이팅까지 완성!
비오는 주말 저녁, 부추전에 막걸리 한 잔 딱!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