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피살 초등생 김하늘양 빈소 조문…尹 애도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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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2.12.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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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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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비서실장,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피해자 빈소 조문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피해자 고(故) 김하늘 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2025.2.12 swa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대전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초등학생 고(故) 김하늘(8) 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양 빈소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정 실장은 빈소에서 유가족을 만나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정부에서 최선을 다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유가족에게 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며 변호인단을 통해 애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에게 "비서실장이 가서 가족분들을 위로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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