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전 앵커, JTBC 10년 만에 떠난다

입력
기사원문
이정헌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손석희 전 앵커. JTBC 제공

손석희(67) 전 앵커가 JTBC에서 퇴사했다. 입사 10년 만이다.

JTBC 관계자는 13일 “최근 손 전 사장의 퇴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손 전 앵커는 지난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FM라디오 ‘손석희 시선집중’, 시사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MBC에서 퇴사한 뒤 성신여대 인문과학대 문화정보학부·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강단에 섰으며, 이 기간에도 MBC 100분 토론 등 프로그램 진행은 계속 했다.

2013년 5월 JTBC 보도 담당 사장으로 입사해 2020년 1월까지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2018년에는 JTBC 대표이사 사장, 2021년엔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손 전 사장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JTBC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