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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나 믿고 너~무 많이 지었지" 평택 고덕의 심각한 공실 현황

2023.06.27. 오후 5:43

"[땅집고] “삼성전자 앞에만 600필지야. 그러니까 600개가 다 나가야 되는데 600개가 어느 세월에 나가겠어요.”( 이OO / 평택시 고덕동 M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

[땅집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상가주택의 모습./유튜브 땅집고TV '상권긴급점검 시리즈'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는 2015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발’ 인력 유입이 꾸준히 이뤄졌다. 주택가격과 땅값이 모두 오르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8년이 지난 지금 현재 이곳 상가는 공실이 가득하다. 흔히 신도시 상권이 자리 잡는데 최소 5년은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장기간 공실 사태가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상가 시장에서도 통용되는 “막강 호재 삼성, 삼성은 역시 삼성이다” 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중대형 상가는 물론 소규모 상가주택 1층 상가조차 공실로 남겨진 경우가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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