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트레일러서 10t 중장비 떨어져 4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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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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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5시17분쯤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충북 음성휴게소 인근을 주행 중이던 25t 트레일러에서 약 10t 무게의 롤러가 떨어지면서 4중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에서 중장비가 떨어지면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30일 오전 5시17분쯤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충북 음성휴게소 인근을 주행 중이던 25t 트레일러에서 약 10t 무게의 롤러가 떨어졌다. 이 롤러는 바닥을 다질 때 사용되는 대형 중장비다.

30일 오전 5시17분쯤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충북 음성휴게소 인근을 주행 중이던 25t 트레일러에서 약 10t 무게의 롤러가 떨어지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진은 트레일러 차량에서 떨어진 롤러 모습.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이후 트레일러를 뒤따르던 차량 4대가 롤러 등에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량에 타고 있던 60대가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다른 차량에서도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또 사고 현장 주변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A씨(52)가 적재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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