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앤톤父 윤상 ‘오늘 아침’으로 첫 라디오 출격…큰절까지

입력2025.01.16. 오후 1:30
수정2025.01.16.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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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캡처 

그룹 라이즈가 멤버 앤톤의 부친이자 가수 윤상이 진행하는 ‘오늘 아침’을 통해 첫 라디오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이하 ‘오늘 아침’)에 라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이즈는 각자 소개를 마친 후 “설날을 앞두고 저희가 다같이 새해 인사를 드려볼까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윤상에게 큰절을 했다.

사진제공=MBC 캡처 

윤상은 라이즈의 큰절을 예상하지 못한 듯 자리를 곧바로 고쳐 앉으면서 “지갑을 두고 왔다”며 청취자들을 향해 “여섯 멤버들이 벌떡 일어나서 큰절을 했는데 세뱃돈을 쥐어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상은 지난 13일 진행된 ‘ MBC 라디오 DJ 간담회’에서 라이즈가 첫 라디오 방송으로 ‘오늘 아침’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공식적으로 라이즈가 라디오 게스트 경험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다른 곳에서 게스트 테이프를 끊는다면 섭섭할 거 같고, 당연히 게스트를 한다면 ‘오늘 아침’에서 먼저 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유지희(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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