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도착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인명피해 없어

입력
수정2024.09.01. 오후 10:17
기사원문
조정호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부산역 KTX 열차 화재
[독자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일 오후 8시 24분께 부산 동구 부산역에 도착해 정차 중인 KTX 105호 열차 2호차 아래 바퀴에서 갑자기 연기가 발생했다.

연기가 발생한 열차는 서울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8시 15분에 부산역에 도착했다.

열차에서 발생한 하얀 연기가 승강장으로 번지는 등 한때 급박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부산역 직원들이 준비한 소화기로 진화했고, 신고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열차가 승강장에 도착해 승객들이 내린 뒤 연기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레일 측은 제동장치 이상으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후 열차 편이 10여 분 지연됐다.

코레일은 사고 열차를 차량기지에 입고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역 KTX 열차 화재
[독자 제공]


ccho@yna.co.kr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