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맞은 기후동행카드 125만장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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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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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공모해 '해치카드' 증정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100일 만에 124만장 판매됐다.

6일 서울시는 지난 2일 기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이 124만9000장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일 집계한 카드 사용량도 하루 53만명으로, 서울시 사업 목표인 일일 사용자 50만명을 넘어섰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일반 기준 6만5000원)으로, 정기권 구매 시 30일간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1인당 월평균 3만원의 교통비를 절약했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이달 말부터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서울시립과학관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도 향후 기후동행카드 입장료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에 카드 소지자는 국립발레단 공연과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고흐까지' 전시만 각각 10%, 30% 할인을 받았다. 이용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일까지 기후동행카드 이용 후기를 접수한 100명을 선정해 해치 디자인 동행카드(사진)와 특별 이미지 카드 2장을 제공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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