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매치 휴식기 중 열린 평가전에서 동점골 득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보훔 미드필더 이청용(31)이 A매치 휴식기 중 열린 소속팀 평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보훔은 14일(현지시각) 독일 3.리가(3부 리그) 구단 빅토리아 쾰른과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보훔은 지난 9일 상파울리와의 독일 2.분데스리가 경기 후 약 일주일간 돌입한 A매치 기간을 맞아 이날 평가전을 치렀다. 최근 약 2개월 만에 부상에서 회복한 이청용은 이날 57분 괴르켐 살람(21)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이청용은 실전 감각 유지를 목표로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골까지 터뜨리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보훔은 이청용이 투입된 57분 빅토리아 쾰른에 0-1로 뒤진 상태였다. 이후 보훔은 66분 추가골을 헌납한 뒤, 69분 미드필더 다니 블룸(28)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어 이청용이 경기 종료 약 1분을 남겨두고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 다니엘 메센횔러(24)와 1대1 상황을 맞았고,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8월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지난달 말 복귀전을 치렀다. 그가 부상당한 사이 보훔에는 로빈 두트 감독이 경질되고 토마스 라이스 감독이 부임하는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이청용은 부상에서 복귀한 후 즉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최근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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