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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식탁' 전혜빈, 유리 위해 깜짝 출연…금보다 비싼 사프란 오픈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전혜빈이 ‘유리한 식탁’에 출연해 요리고수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다.

‘유리한 식탁’
11일 방송되는 ‘유리한 식탁’에는 유리에 대한 애정 가득한 편지가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아르헨티나 요리 ‘디스코’가 적힌 레시피를 받자 마자 주인장 유리는 단번에 평소 절친한 배우 전혜빈임을 눈치채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역대급으로 복잡한 레시피에 입이 떡 벌어진 유리는 평소답지 않은 자신 없는 모습으로 오매불망 전혜빈을 기다리는 ‘언니바라기’가 되어 웃음을 샀다.

평소 ‘유리한 식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온 전혜빈은 금값보다 비싼 최고급 사프란을 오픈했고 유리는 어쩔 줄을 몰라 하며 “언니! 그만 넣어요!! 정말 아껴요!” 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꽃게, 오징어, 새우, 홍합 등 다양한 해물과 야채들을 한곳에 넣고 끓인 아르헨티나 식 스튜 ‘디스코’와 같은 재료를 활용해 만든 스페인 식 쌀 요리 ‘빠에야’까지 ‘같은 재료, 다른 느낌의’ 홈 파티 세트 메뉴를 완성하며 가성비, 맛, 비주얼 모두를 만족시키는 레시피를 공유했다.

이후 식탁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서로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화려하고 푸짐한 연말 홈 파티 추천 레시피와 함께 두 배우가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는 식탁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미리 맞이하는 따뜻한 연말 홈 파티 현장! 선물 같은 종합 해물 세트는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6시 유리의 유튜브 채널 ‘유리한 TV’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 된다. ‘유리한 식탁’은 유리와 SM CCC LAB이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플랜티에스(대표:조석준)’가 제작 투자에 참여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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