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따상...코스닥 신규 상장 ‘이노진’ 상장 첫날 따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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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노진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한국거래소 제공)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이노진이 첫날 ‘따상(공모가의 두 배 가격의 시초가 형성+장중 상한가)’에 성공하면서 올해 일곱 번째 따상 종목이 됐다.

2월 20일 이노진은 시초가(6000원) 대비 30% 상승한 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노진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수요예측 경쟁률 1603 대 1을 기록하면서 공모 희망가 범위 상단인 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도 1643.8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에 설립된 이노진은 탈모와 피부질환·재생 분야 전문 약용화장품(코스메슈티컬)과 탈모 자동 진단과 예후 예측 시스템을 포함한 두피 관리 기기를 제조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7% 증가한 94억원을 달성, 영업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9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이다.

한편 올해 IPO 시장에서는 계속된 따상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따상을 기록한 상장사로는 미래반도체(1월 27일 상장), 오브젠(1월 30일 상장), 스튜디오미르(2월 7일 상장), 꿈비(2월 9일 상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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