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전세사기 대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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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1.30.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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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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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 회의를 통해 전세 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한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기로 했다.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해 전세 사기 근절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 관계자는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현재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빌라왕 사건'을 비롯한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임차인 피해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이달 초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당시 대규모 전세 사기 사건에 대한 피해 회복과 법률 지원, 강력한 처벌 등을 주문한 바 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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