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신인 배우 오재웅, 김채원 씨가 가수 주호 씨의 리메이크 신곡 '잘가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위너뮤직코리아를 통해 가수 주호 씨의 새 디지털 싱글 '잘가요'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얼반웍스 소속의 배우 오재웅 씨와 김채원 씨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남자 주인공으로 나온 오재웅 씨는 김채원 씨를 향한 순수하면서도 애절한 짝사랑을 드러냈다. 첫 장면부터 홀로 오열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오재웅씨가 어떤 사연으로 슬퍼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김채원 씨가 오재웅 씨를 향해 "너 좋아해"라고 말하며, 반전 결말을 예고했지만, 사실 다른 남자에게 고백하기 전 조언을 구한 것으로 드러나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오재웅 씨는 김채원 씨를 향한 짝사랑에 실패하며, 마지막까지 오열하며 가슴 아픈 감정을 담아냈다.

한편, 오재웅 씨를 지난해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여러 웹드라마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김채원 씨를 어린 시절부터 드라마 '왔다 장보리', '수백향'에 출연하며, 무한한 잠재력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사진=주호 '잘가요' 뮤직비디오 캡처]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