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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8번 프리미엄 해설

2023.08.14. 오후 4:42

2019년 민경채 PSAT 언어논리 나책형 8번

슥 훑어만 봐도 '좀비'의 반복이라 철학 쪽 배경지식이 부재하다면 이게 뭔가 싶을 수 있다. 어쨌든 유형 인식 자체는 어렵지 않아야 할 것이다. 정직하게 밑줄 쫙 깔아놨으니까.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원문자+밑줄 문장들이 많이 깔려 있으니 유형 인식 후 곧장 선지로 내려간다. ①번부터.

① ㉠과 ㉡은 동시에 참일 수 있다.

㉠과 ㉡이 양립 가능한지 물었다. 가서 둘 다 참이라고 치고 모순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면 될 것이다. 원문자 ㉠, ㉡으로 이동한다.

㉠ 인간은 고통을 느끼지만, 철학적 좀비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 철학적 좀비도 압정을 밟으면 인간과 마찬가지로 비명을 지르며 상처 부위를 부여잡을 것이다.

이 두 문장은 술어가 다르다. ㉠은 '고통을 느낀다'이고 ㉡은 '비명을 지르며 상처 부위를 부여잡는다'인데, 이 둘이 같은 뜻이라고 볼 다른 전제는 제시되지 않았다. 술어부터가 다른 영역을 이야기하니 두 문장이 모두 참이라도 부딪힐 수가 없다. 양립 가능하므로 옳은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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