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데바와 함께 읽는 입보리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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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데바와 함께 읽는 입보리행론

  • 저자
    샨티데바(적천보살, 게송)
  • 번역
    하도겸
  • 출판
    운주사
  • 발행
    2022.08.15.
책 소개
8세기경 인도에서 태어난 산티데바가 지은《입보리행론》의 내용을 산문으로 풀어쓴 책이다. 《입보리행론》은 내용이 게송으로 저술되어 있어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티베트에서 그 주석서가 130여 종이나 될 정도로 사랑받고 중요시되고 있는 책이다. 이러한 산티데바 원저의 《입보리행론》을 편역자 하도겸은 산티데바가《입보리행론》을 산문으로 저술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력과 내용에 관한 철저한 통찰을 바탕으로 전체 10품의 내용을 현대적 언어와 감각으로 가능한 쉽게 풀어써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불교
  • 쪽수/무게/크기
    240490g144*208*18mm
  • ISBN
    9788957467046

책 소개

8세기경 인도에서 태어난 산티데바가 지은《입보리행론》의 내용을 산문으로 풀어쓴 책이다. 《입보리행론》은 내용이 게송으로 저술되어 있어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티베트에서 그 주석서가 130여 종이나 될 정도로 사랑받고 중요시되고 있는 책이다.
이러한 산티데바 원저의 《입보리행론》을 편역자 하도겸은 산티데바가《입보리행론》을 산문으로 저술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력과 내용에 관한 철저한 통찰을 바탕으로 전체 10품의 내용을 현대적 언어와 감각으로 가능한 쉽게 풀어써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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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 8세기경 인도의 대성취자 산티데바가 지은 『입보리행론』은 대승불교의 핵심인 보리심菩提心과 공성空性의 가르침과 수행법을 간명한 게송으로 전하는, 티베트불교에서 종파를 초월하여 모든 수행자들이 반드시 배우고 수행하는 논서이다.
한편 게송은 압축적·함축적이어서 그 뜻이 명료하게 와 닿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다. 『입보리행론』 역시 마찬가지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게송으로 이루어진 『입보리행론』을 산문으로 풀어쓴 것이다. 즉 산티데바가 『입보리행론』을 산문으로 저술했으면 이러했을 것이다라는 철저한 통찰과 상상력의 산물이다.
현대적 언어와 감각으로 가능한 쉽고 편하게 풀어써서 마치 수필을 읽는 것처럼 읽어나갈 수 있으면서도, 대승불자로서 참된 보리심을 불러일으키고 참된 보살행으로 나아가게 이끌어 줄 것이다.

2. 『입보리행론』은 인도와 티베트에서 그 주석서가 130여 종이나 될 정도로 사랑받고 중요시되어 왔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대승불교의 이상이자 보살의 수행목표는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다. 이렇듯 ‘보리심’은 ‘보살행’과 함께 대승불교의 가장 기초인, 보리심이 없는 대승은 상상할 수도 없는, 대승불교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입보리행론』이 보리심의 종류, 보리심의 이익, 보리심의 수행방법 등 보리심에 대한 상세한 가르침을 담은 가장 뛰어난 논서이다.
그렇다면 보리심은 무엇인가? 『입보리행론』에서 말하는 ‘보리심’은 일체중생을 윤회의 고통에서 해탈시키겠다는 원대한 대승불자의 마음이며, 중생들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다. 이 보리심을 어떻게 일으키고, 어떻게 닦을 것인가?, 즉 발보리심發菩提心·수보리행修菩提行이 논서의 주제이다.
『입보리행론』은 전체 10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6바라밀의 실천으로 보리심을 내고, 보리심에서 퇴보하지 않으며, 보리심을 증장시키는 가르침 위에 전개되고 있다. 또한 최상의 보시는 집착하지 않음 속에서 발견되고, 지계는 평화로운 마음이며, 인욕은 겸허함이고, 정진은 행위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며, 선정은 꾸미지 않는 마음이고, 지혜는 형상을 떠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항복 받고 항상 남을 도우려는 마음을 가지며, 모든 사물의 무자성無自性을 이해하고 집착 없는 마음을 챙기면 무아를 깨닫고 번뇌가 다하게 된다.
또한 『입보리행론』은 보리심뿐만 아니라 교학적으로는 대승불법의 정수와 핵심적 의미를 쉽고 간결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설하고 있으며, 수행적으로는 6바라밀 수행을 비롯한 현교와 밀교의 다양한 수행법들을 담고 있는 보장寶藏이다. 팔만사천법문의 심요와 모든 불교수행의 정수가 다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모든 공부와 수행의 목표는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고통에서 벗어나 보살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책이다. 보살이 되는 (수행)방법과 보살로서의 실천 행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르고 뚜렷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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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5
이제 다시 시작 9

프롤로그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19

01 공덕을 찬탄하라 29
02 악업을 참회하라 41
03 온전히 잘 지녀라 55
04 까불며 놀지 마라 65
05 계율을 잘 지켜라 79
06 잘 참고 용서하라 103
07 열심히 정진하라 127
08 선정을 잘 닦아라 145
09 지혜를 성취하라 177
10 여법히 회향하라 211

에필로그
인터스텔라를 벗어난 산티데바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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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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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데바
글작가
(Śāntideva, 寂天: 687~763)속명은 산티바르마(Santi-varma)이며, 8세기 경 인도 날란다(Nalanda)승원에서 나가르주나의 대승불교 가운데 중관학을 선양한 학자이며 승려이다. 남인도 사우라아슈트라 국의 왕자로 왕위에 오르기 하루 전 꿈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출가수행의 길을 걸었다. 문수보살로부터 목검을 하나 받고 여덟 가지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 밀교 금강승의 무상요가 탄트라(anuttarayoga tantra) 수행을 하여 놀라운 신통력을 얻었다. 이 책의 제9장 “모든 것은 허공과 같다”는 곳에 이르자 갑자기 하늘 높이 솟아올라 모습은 사라지고 목소리만 남아 암송을 끝까지 계속했다고 전한다. 저서로는 『대승집보살학론大乘集菩薩學論』, 『제요경집諸要經集』 등이 전한다.
하도겸
번역자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그리고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객원연구원과 건국대학교 사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뉴시스와 아주경제의 칼럼니스트, 시사위크와 불교닷컴의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불교신문에 “하도겸의 차 이야기”를 연재중이다. 법륜사 일요법회와 몇몇 명상교실 지도법사 출신으로 한국불교태고종 전법사로 봉사하고 있다. 2007년 소모임으로 출발해 외교부 등록 비영리사단법인이자 지정기부금단체가 된 나마스떼코리아의 대표로 NGO 사랑방인 차실에서 차를 우리며, 관觀과 꿈 명상 또는 잠 수행 등을 이야기한다. 「고려대학교 자랑스러운 문과대학인상」, 「올해의 재가불자상」, 「올해의 불교활동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일본신사에 모셔진 한국의 신』, 『티베트어 기초 문법』, 『동아시아의 종교와 문화』, 『동아시아 제관계사』, 『나마스떼 네팔어 회화 첫걸음』, 『지금 봐야 할 우리 고대사 삼국유사전』 등이 있으며, 최근에 『술술 읽으며 깨쳐 가는 금강경』, 『영화, 차를 말하다』(공저)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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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Śāntideva, 寂天: 687~763)속명은 산티바르마(Santi-varma)이며, 8세기 경 인도 날란다(Nalanda)승원에서 나가르주나의 대승불교 가운데 중관학을 선양한 학자이며 승려이다. 남인도 사우라아슈트라 국의 왕자로 왕위에 오르기 하루 전 꿈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출가수행의 길을 걸었다. 문수보살로부터 목검을 하나 받고 여덟 가지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 밀교 금강승의 무상요가 탄트라(anuttarayoga tantra) 수행을 하여 놀라운 신통력을 얻었다. 이 책의 제9장 “모든 것은 허공과 같다”는 곳에 이르자 갑자기 하늘 높이 솟아올라 모습은 사라지고 목소리만 남아 암송을 끝까지 계속했다고 전한다. 저서로는 『대승집보살학론大乘集菩薩學論』, 『제요경집諸要經集』 등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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