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주차장 한때 물난리…GS건설 "배수로 퇴적문제 정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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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6.23. 오전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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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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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하우스' 지붕 기울기 문제도 거론돼…GS건설 "원인 파악 중"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2023.3.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김도엽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가 입주 3개월 만에 집중호우 퇴적물로 주차장이 한때 일부에 물이 고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지하주차장 일부에 물난리가 발생했다. GS건설은 "전날 밤 집중호우 여파로 배수로에 퇴적물이 쌓인 영향"이라며 "배수로를 정비해 현재는 이상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지하주차장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대표 커뮤니티시설 중 하나인 '티하우스'(카페)의 부실공사 의혹도 제기됐다.

아파트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GS건설의 부실 공사로 인한 누수와 침수로 인해 보수공사 완료 이후까지 오픈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지붕의 기울기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GS건설 측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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