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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오프닝 143억 수익‥지브리 역대 2위 기록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호불호가 극명한 반응에도 흥행을 이루고 있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7월 14일 개봉한 가운데, 오프닝으로 1,130만 달러(한화 약 143억1,710만원)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요시노 겐자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포스터 외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고 어떠한 프로모션도 진행하지 않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처음으로 아이맥스, 돌비 등으로 개봉됐다. 17일 일본 매체 마이도뉴스에 따르면 현지 관객들은 "메시지성이 강한 영화다", "처음부터 끝까지 두근거린다", "이것이야말로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이라고 극찬하는 반응이 잇따른 반면 "124분의 고행이었다", "내 시간과 돈을 돌려달라", "당분간 우울해 질 것 같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편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고양이의 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벼랑 위의 포뇨'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사진=지브리 스튜디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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