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장고에 남은 양배추로
다이어트 브런치 양배추오믈렛 만들어봤어요.
탄수화물이 적어 저탄고지 메뉴로도 적합합니다.
저는 통밀빵까지 곁들여서 든든한 양배추 브런치로 만들어봤어요.
준비물 : 채 썬 양배추 60g
달걀 3개
+ 슬라이스치즈, 베이컨이나 햄, 쪽파나 부추, 버섯 양파 등등
준비물은 양배추와 달걀 외에는
다양한 냉파재료를 준비하면 됩니다.
양파, 가지, 버섯, 당근, 감자 등등
어떤 재료가 들어가도 맛있어요.
먼저 양배추는 채썰어서 준비해줍니다.
최대한 얇게 써는 게 좋아요!
저는 양배추채칼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ㅎㅎ
식촛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궈서 세척해줍니다.
달걀 3개는 잘 풀어서 달걀물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뒷다리살 햄과 부추를 추가로 준비했어요.
준비한 재료들을 잘게 잘라줍니다.
올리브유 두른 팬에 양배추 먼저
소금후추 찹찹 뿌리고 볶아주세요.
양파나 버섯, 가지 등 볶아서 먹는 재료가 있다면
이때 같이 볶아주면 됩니다.
다 볶았으면 잠시 다른 그릇에 옮겨주시고요.
올리브유 두른 팬에 달걀물을 붓고
약불로 서서히 익혀줍니다.
달걀이 반쯤 익었을 때
한쪽에 양배추를 올리고
슬라이스치즈, 햄 등 준비한 재료를
추가로 올려주세요.
달걀이 타지 않도록 뚜껑을 덮고
약불로 살살 익혀준 후
달걀이 거의 다 익었을 때 반으로 접어줍니다.
간단하게 완성된 양배추오믈렛!
이대로 먹어도 담백한 양배추와 달걀 조합으로
맛있는 한끼 식사가 돼요.
저는 부추, 통밀빵, 과일과 샐러드로
더 푸짐한 브런치를 만들어봤어요 ㅎㅎ
저칼로리 케찹도 곁들인 (나름)다이어터 ㅋㅋㅋ
오믈렛을 잘라보면
슬라이스치즈와 볶은 양배추로
촉촉한 속을 볼 수 있어요.
만들기도 쉽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으니
냉파요리 브런치로 양배추오믈렛 만들어보세요!
똑같은 양배추요리지만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력있답니다.
부드러운 맛에 소화도 잘 되어서
주말 아침 브런치로 너무 잘 먹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