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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31번 프리미엄 해설

2023.08.28. 오후 10:03

2022년 5급 PSAT 언어논리 나책형 31번

늘상 나오는 스타일의 문제이고 외형이다. 첫인상으로 특기할 내용은 없다. 드가자!

<차례>

-사고 및 풀이 과정

-객🌰적 난이도 및 코멘트

사고 및 풀이 과정

박스 안이 죄다 줄글로 된 논리 문제이니 선지를 보는데… ①~②번은 조건문인데 그 뒤에는 확정 명제들이다. 일단 박스 안에서 추론을 좀 해봐야겠다. 명제 종류 구분부터. 이때 명제 간 구분이 어려우면 이미지처럼 슬래시를 활용하자.

프랜차이즈 회사 갑은 올해 우수매장을 선정했는데 선정 과정에 본사 경영진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아직 불분명하다. 본사 경영진이 우수매장 선정에 개입했다면, A 매장이 선정되었을 것이다. 한편 B 매장이 선정되었다면, 우수매장 선정에 본사 경영진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진 셈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매장 후보는 A와 B 매장 둘뿐이며 이 중 한 군데만이 선정될 상황이었다. 만약 A 매장이 우수매장으로 선정되었다면, 갑의 매장 대부분이 본사 직영점이라는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졌을 것이다. 또한, B 매장이 우수매장으로 선정되었다면, 갑의 매장은 모두 방역 클린 매장이라는 주장과 모두 친환경 매장이라는 주장이 둘 다 거짓인 것은 아니다. 10년째 영업 중인 갑의 B 매장은 방역 클린 매장이지만 친환경 매장은 아니다.

첫 문장을 지운 이유는 "본사 경영진이 개입했다"에 대해 "불분명하다"고 했기 때문이다. 저 주장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다는 뜻인데, 이건 추론에 있어서는 하등 쓸모없는 정보다. 이 문장이 있든 없든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건 매한가지이기 때문이다.

남은 조건들 중 맨 마지막 문장만이 확정 명제다. 여기서 추론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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