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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온제입니다^^
오늘은 [2025학년도 EBS 수능완성 실전편] [2회-고전소설] 작자 미상, 「낙성비룡」 - 지문 해설편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2회-고전소설] 작자 미상, 「낙성비룡」
“네 아까 읊던 글을 들으니 큰 뜻을 품었음이 분명한데, 나를 속이지 마라.”(벼슬에서 물러나 퇴임 재상으로 시간을 보내던 양자윤은 소를 돌보다 잠이 든 경작의 잠꼬대를 듣고 그가 비범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자고 있는 경작을 깨워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임)
“잠결에 읊는 것이 무슨 뜻이 있겠소? 말하기 싫으니 가겠소.”(경작은 자신이 읊은 글에 관심을 보이는 양자윤에게 무례하게 대응하고 있음)
일어나 소를 끌고 가려 하자, 양자윤이 잡아 앉혔다.
“네 비록 어린아이나 예의를 모르는구나. 나는 나이 든 사람이고 너는 나이 어린 아이인데 어찌 그리 버릇없이 구느냐?”(양자윤이 경작의 버릇없는 태도를 지적함)
[“목동(가축을 관리하는 아이)이 무슨 예를 알겠소?”] ( [ ] : 참고로, 경작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떠돌다가 장우라는 사람의 집에서 소 먹이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는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