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원헌드레드레이블(이하 원헌드레드)과 KBS의 갈등 속, 원헌드레드의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이무진과 원헌드레드 소속 그룹 더보이즈 현재가 '리무진서비스'에 불참했던 가운데, 차주 녹화가 재개된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더보이즈 현재는 다음 주에 녹화하는 이무진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의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모회사이자 더보이스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KBS의 갈등 여파 속에서 이무진과 더보이즈 현재는 지난 5일 '리무진서비스'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이후 이무진이 '리무진서비스' 다음주 녹화를 정상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지으면서, 멤버 현재의 녹화 역시 다시 재개하게 됐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4일 또 하나의 자사 레이블 INB100 소속 시우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의 입장만을 반영하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심히 불공정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제작진은)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후 이수근과 이무진은 KBS 프로그램 녹화 불참, 양측의 갈등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원헌드레드는 8일 "7일 오전 열린 '2025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한경천 KBS 예능센터장님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 문제다, 이무진 씨 올 때까지 다른 MC는 생각도 안 하고 있다, 기다리고 소통하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라며 "당사는 한경천 센터장님의 발표를 믿고 이수근 이무진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에 KBS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당사는 첫 입장문에서 밝혔듯이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의 사유가 '특정 소속사 가수와는 동시에 출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비공식 답변밖에 받지 못했다, 해당 답변이 아티스트에게 불공정한 처우라고 생각되어 수차례 소통을 시도했지만 '사실무근'이라는 언론을 통한 답변 외에는 구체적인 설명을 지금까지 듣지 못했다"라며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 대한 KBS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