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항의하는 바르셀로나 팬들. /사진=스페인 마르카 캡처스페인 바르셀로나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든 역대급 참사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단판 승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에서 2-8 대패, 망신을 당했다. 전반 4골, 후반 4골을 내줬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도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이에 일부 바르셀로나 팬들이 직접 구단을 찾아가 항의했다고 한다. 이날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팀 대패에 화가 난 12명 이상의 팬들이 구단 훈련장을 방문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디렉터인 기예르모 아모르를 만나 성난 마음을 표출했다. 한 팬은 "우리는 에스파뇰(스페인)이 된 것처럼 8골이나 내줬다"고 따졌다.
에스파뇰은 바르셀로나의 지역 라이벌 구단이다. 두 팀의 사이가 좋을리 없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라면, 에스파뇰은 이보다 전력이 약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이 팬은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처럼 못 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에스파뇰은 올 시즌 리그 최하위(20위)에 머물러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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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단판 승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에서 2-8 대패, 망신을 당했다. 전반 4골, 후반 4골을 내줬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도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이에 일부 바르셀로나 팬들이 직접 구단을 찾아가 항의했다고 한다. 이날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팀 대패에 화가 난 12명 이상의 팬들이 구단 훈련장을 방문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디렉터인 기예르모 아모르를 만나 성난 마음을 표출했다. 한 팬은 "우리는 에스파뇰(스페인)이 된 것처럼 8골이나 내줬다"고 따졌다.
에스파뇰은 바르셀로나의 지역 라이벌 구단이다. 두 팀의 사이가 좋을리 없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라면, 에스파뇰은 이보다 전력이 약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이 팬은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처럼 못 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에스파뇰은 올 시즌 리그 최하위(20위)에 머물러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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