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2리그 이랜드 FC 소속 선수에 '살인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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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3.08.08.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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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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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작성자 추적 중
서울 양천경찰서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 살인 예고 글이 반복해서 올라오는 가운데, K2 리그에 소속된 이랜드 FC 선수를 살해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오후 5시쯤 이랜드 FC 공식 계정에 "이랜드팀 소속 ○○○ 선수를 흉기로 죽이겠다"는 내용의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

이랜드 측은 즉각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사건을 접수한 서울 양천 경찰서는 글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지난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 수백 건의 살인 예고 글이 게시됐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금까지 67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 예고 범죄의 경우 피해 대상자를 특정하거나 이를 위해 실제 범행을 준비한 것이 확인되면 살인 예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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