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전구체 설비 확장에 96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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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2.28.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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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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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전구체 생산 능력 확대에 나섰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옥 전경.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구체 제조설비 및 황산메탈 제련설비 증설을 위해 9573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구체는 양극재 전 단계 원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 광물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 정제한 것이다. 전구체에 리튬을 첨가하면 양극재가 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생산한 전구체를 에코프로비엠에 납품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현재 포항 CPM 1, 2공장에서 연간 5만t의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21만t으로 생산 능력을 4배 이상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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