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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식탁’ 제작 대박집 CEO 출연, 권유리 예약실패 식당 대표 직접 섭외



[뉴스엔 황혜진 기자]

제주도의 유명 맛집 입장에 실패한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맛집 대표를 직접 섭외했다.

11월 18일 방송되는 유리의 요리 웹 예능 '유리한 식탁'에서 유리는 제주도 여행 중 40분을 기다리다 포기했다는 유명 맛집에 대한 이야기로 오프닝을 열었다. 아쉬움 가득했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던 유리는 그 메뉴들을 먹어볼 기회를 만들었다며 맛집의 주인장을 직접 섭외해 직접 맛집 초대석을 열었다.

시크릿 재료를 한가득 들고 나타난 사람은 제주도에 위치한 숙성 흑돼지 구이전문점 ‘숙성도’의 송민규 대표였다. 그는 유리의 섭외 연락을 직접 받고 깜짝 놀랐다며 오랜 팬으로서 '유리한 식탁'에 출연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리는 송대표에게 숙성도의 인기 메뉴들을 직접 선보이는 것은 물론, 노하우를 담은 특급 레시피를 공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송대표는 숙성도의 메인 메뉴인 드라이에이징한 숙성 흑돼지구이를 직접 구워 시식회를 열었고 유리는 “이렇게 맛있는 돼지고기는 살면서 처음 먹어 본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 역시 육즙 가득한 고기 맛에 반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인기 사이드 메뉴인 ‘김치찌개’와 ‘갈치속젓 볶음밥’을 함께 만들어 보며 레시피 공유에 박차를 가했다.

송대표는 가정에서도 돼지고기를 맛있게 숙성하는 방법과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갈치속젓 볶음밥 따라잡기’ 등의 유리한 꿀팁을 모두 공개해 주인장 유리를 흐뭇하게 했다.

특히 깜짝 손님으로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이 등장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그녀는 송대표와 유리를 연결해준 일등 공신으로, 제주도에서 70팀의 웨이팅을 견디고 숙성도 입장에 성공한 영웅담(?)을 신나게 쏟아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들은 세 가지 기본 육수와 된장, 설탕으로 간을 하는 등 시크릿 포인트가 가득한 ‘김치찌개’,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마성의 별미 ‘갈치속젓 볶음밥’ 레시피 공유에 성공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유리는 나만 알기 아까운 맛집을 구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도록 꿀팁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방구석에서 즐기는 제주 맛집 탐방기는 이날 오후 6시 유리의 유튜브 채널 ‘유리한 TV’에서 공개된다.

(사진=SM C&C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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