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에 3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수도권과 강원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건물, 도로, 차량, 선로 등이 침수됐으며 시민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가까스로 구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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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입구로 이어진 9호선 봉은사역엔 관계자들이 인근 도로가 물이 차오르자 물막이 치수판을 긴급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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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안으로 빗물이 쏟아지자 IFC몰 직원들은 즉각 빗물 수습 작업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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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서해5도 100~200㎜(많은 곳 300㎜), 강원동해안·충청권·경북북부·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강원동해안, 충청북부 150㎜ 이상), 전북북부 5~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