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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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협성종건’ 자회사, “5년 뒤 사업 재개 가능성도”부산의 중견 건설업체 협성종합건업의 아파트 브랜드인 협성르네상스(로고)가 폐업했다. 업체 측은 “5년 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아파트 브랜드 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부산시는 지난 22일 자로 협성르네상스 주식회사의 부동산개발업 폐업신고에 따라 등록 말소를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성르네상스의 폐업신고 이유는 ‘사업부진’이다. 이 회사는 앞서 2013년 11월 종합건설업을 폐업하고 부동산개발업에 집중했다.

협성르네상스는 협성종합건업의 아파트 브랜드로 2001년 협성종합건업에서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됐다. 부산 정관 센텀 장림 수영 등에 ‘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아파트를 건설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개발 사업이 부진하자 협성르네상스의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회사인 협성종합건업은 1985년 설립된 부산의 1세대 건설기업이다. 이 회사는 협성르네상스를 발판으로 북항재개발 구역에 지하 4층~ 지상 61층, 2개동 1028실 규모의 레지던스를 건립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벌여왔다. 협성종합건업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2차 입찰 때 단독 입찰한 현대건설 연합체에 참여할 정도로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는다.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은 “앞으로 5년 정도는 협성르네상스 브랜드로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필수경비를 줄이기 위해 폐업을 결정했다. 앞으로 상황을 보고 필요하다면 협성르네상스 브랜드를 다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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