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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내 얘길 들어줘_뮤지컬 <홍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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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14:3238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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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길 들어줘

한국 전통 설화인 장화홍련전바리데기 설화의 주인공인홍련바리가 사후 재판에서 만난다는 설정의 뮤지컬 <홍련>.


뮤지컬 <홍련> 2022 CJ문화재단의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스테이지업을 통해 발굴, 기획 개발을 거친 뒤 2022년 스테이지업 최종지원작으로 선정되어 리딩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K-뮤지컬국제마켓선보임 쇼케이스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쳐 관객들 앞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아버지를 살해하고 동생을 해쳤다는 혐의로 천도정에 끌려온홍련은 자신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고, 이에 천도정의 주인인 저승신 바리공주는 차사 강림과 함께 홍련의 진짜 죄는 무엇인지 재판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처녀귀신 이야기의 원조격인 장화홍련전과 죽은 자의 한을 풀어주는 여신 바리데기 설화를 결합하여, ‘홍련 바리를 가정 학대 피해자라는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두 주인공이 저승 천도정의 사후 재판에서 각각 피고와 재판장으로 만난다는 설정을 통해 서양의 콘서트와 동양의 씻김을 결합하여 풀어간다. 이 작품은 피해를 당하고 죽어야만 비로소 주목하는 현대 사회에 대한 통찰의 메시지를 담아,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며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사회에 질문을 던진다.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판타지한 스토리는 물론 세련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 또한 관람 포인트다.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국악적인 분위기의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으며 즐거움과 위로를 전한다.

작품의 개막 소식과 함께 창작 초연에 함께할 13인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홍나현, 이아름솔, 신창주, 신윤철이 리딩 쇼케이스에 이어 초연 무대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한재아, 김이후, 김경민, 이지연, 고상호, 이종영, 김대현, 임태현, 정백선의 합류로 더욱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시켜 기대를 모은다.


ATTENTION, PLEASE
뮤지컬 <홍련>
기간 2024 7 30–2024 10 20
시간··20:0016:00 20:0015:00 19:00·공휴일 14:00 18:00
장소 대학로 자유극장
가격 R66천원S55천원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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