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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3배 뛴 시큐센과 신규상장주 매매

2023.06.30. 오전 7:00

안녕하세요. 돈주뉴입니다.

비도 많이오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어가는듯한 날씨네요.

날이 많이 후덥지근하네요. 증시도 뻘겋게 후덥지근 했으면 좋겠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지수가 연일 퍼런색입니다 ㅠㅠ

미 증시랑 계속 디커플링 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연일 개인만 양 시장 매수 포지션을 잡아내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돌아가면서 매도를 좀 쏟아내는 듯한 모습입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63002101663060002&ref=naver

오늘 오후장으로 접어들면서 개별 종목들 매도세가 좀 강하게 찍혔는데요, 슬슬 반대매매가 터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4~5월 지수가 잠시 강하게 밀릴 때 증시에 신용잔고가 많이 차있어서 신용잔고를 털고가야 가볍게 툭툭 올라갈 수 있다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그 때 신용잔고 제대로 털리지도 않고 지수가 상승했었죠.

결국 이제 다시 반대매매가 조금씩 터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계속해서 현금을 좀 확보하는게 좋겠다, 계좌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말씀드렸는데요, 더욱 철저하게 계좌를 관리해야 하는 때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어제는 재미있는 일이 있었죠. [시큐센] 이 상장했습니다. 공모주 가격제한폭이 변경된 이후 첫 번째로 스타트를 끊은 종목이 [시큐센] 입니다. 당연히 신규상장주의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확대되니 단타꾼들의 성지로 자리메김(?) 하면서 천하제일 단타대회가 열렸는데요,

시큐센 일봉

공모가 3,000원으로 결정된 [시큐센] 은 어제 최대 가격제한폭인 400% 까지 오르지는 못했지만, 세 배 이상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이전에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던 '따상' 의 가격대도 7,800원이니 따상보다도 더 높은 가격대를 지켜준 셈이네요.

저는 [시큐센] 이 좋은 스타트를 끊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큐센] 이 신규상장주 가격제한폭 확대의 첫 스타트를 폭망(?)하는 상태로 끝냈다면 향후 줄줄이 상장하게 되는 종목들도 흐름이 안좋았을텐데요, [시큐센] 은 청약을 받은 투자자들에게는 약 200% 이상의 수익을 안겨주었으니 앞으로의 신규 상장주들도 좋은 흐름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자 여기서 제가 제일 관전포인트로 삼고 있는 것은 바로 오늘 상장하는 종목입니다.

오늘의 관심종목이기도 한데요.

#알멕

(차트가 엄숴...)

[알멕] 은 오늘 신규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입니다. [알멕] 은 배터리 모듈 케이스,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등을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2차전지 관련 기업입니다. 공모주 청약은 1356 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하죠. 청약 증거금은 8조가 넘었습니다.

https://www.inews24.com/view/1605065

사실상 어제 신규상장한 [시큐센] 보다 훨씬 사전 흥행이 잘 되어있는 기업입니다. 이미 이번 공모를 통해서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하면 시가총액은 약 2,983억원이 되는데요, [시큐센] 도 가볍게 넘은 따상을 가준다면 시총 약 7,800억, 300%를 간다면 약 9천억을 넘는 시총을 보유하게 됩니다.

지금 증시가 여기저기서 슬슬 반대매매가 터져나오고 있고, 수급도 좋지 못하고 개별주들 낙폭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시기적으로, 그리고 분위기 상 오늘은 [알멕] 이 최대 거래대금, 회전율을 기록하는 종목이 될 것 같습니다. 수급이 올 곳이 여기 말고 또 있나..? 하는 생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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