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속도'…전담팀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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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7.12.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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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7월 1일 취임 당일 첫 결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계획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5일 만에 전담팀(TF)을 꾸린 데 이어 이날 도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 추진 로드맵 작성에 들어갔다.

이날 첫 회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계획 설명, 부서별 사업 추진 계획 발표, 출연기관 제안 발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방안 및 경기도 협력 방안 논의 등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TF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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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기획조정실장이 팀장을 맡은 전담팀에는 정책기획관과 경제소상공·투자입지·미래성장·에너지·물관리정책·건설정책·도로철도항공·해양정책·해운항만 등 9개 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도 출연기관 가운데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도 합류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계획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에 걸친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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