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2.6%, 해외는 4.1% 판매량이 뛰었다.
국내시장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9817대를 팔아 선두에 섰다. 이어 ▲아이오닉6(1632대) ▲쏘나타(2240대) ▲아반떼(6336대) 등 총 2만25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539대 ▲싼타페 2776대 ▲아이오닉5 1911대 ▲투싼 3561대 ▲코나 3225대 ▲캐스퍼 3164대 등 총 1만9552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1만1099대, 스타리아는 3416대 판매를 달성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227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835대 ▲G80 4290대 ▲GV80 1673대 ▲GV70 2468대 등 총 9696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밖에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대비 4.1% 뛴 26만2703대를 팔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