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당근요리 하면 떠오르는
당근라페를 만들어봤어요.
당근라페는 프랑스식 샐러드로,
당근을 피클처럼 절여 먹는 음식입니다.
토스트나 샌드위치에 넣는 건 물론이고
한식 반찬, 김밥에도 잘 어울려서
당근 편식하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당근요리예요!
준비물
당근 1개
소금 1스푼
올리브유 2스푼
레몬즙 1.5스푼
꿀 1스푼
홀그레인머스타드 1스푼
영상으로도 레시피를 보실 수 있어요!
https://youtu.be/j9p-BuqE01w?si=q7rj0DQWjIGBydPC
1. 당근 채썰기
먼저 당근을 채썰어야 합니다.
채칼이 있으면 쉽지만,
저는 채칼 없이 칼로 만들어 볼게요.
당근을 약간 비스듬하게 얇게 썰어줍니다.
썬 당근을 가지런히 펼쳐놓은 후,
끝에서부터 얇게 썰어주면
당근 채썰기 어렵지 않아요.
착착 최대한 얇게 썰어주면 되는데요,
약간 두껍게 썰리더라도 나름의 식감이
나쁘지 않으니 편하게 썰어주세요!
2. 당근 절이기
이제 당근을 볼에 옮겨담고
소금 1스푼을 넣은 후 골고루 섞어
10분 정도 두면 당근이 절여져요.
절인 당근은 물이 많이 나오는데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주세요.
3. 양념하기
물기를 짠 절인 당근에 양념을 합니다.
꿀 1스푼 (올리고당 가능)
듬뿍 떠서 넣어주고요.
올리브유 2스푼, 레몬즙 1.5스푼
모두 밥숟가락 계량으로 넣어줬어요.
홀그레인머스타드 1스푼까지 넣고
골고루 섞으면 당근라페 완성이에요.
바로 먹어도 되지만,
냉장고에 3-4시간 정도 숙성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관 기간
완성된 당근라페는 밀폐용기에 넣어서
최대 일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요.
크림치즈 바른 토스트에 올려먹거나,
김밥에 넣어 먹어도 되고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다음에는 당근라페 활용 레시피도 포스팅 해볼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