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에 간단하게 먹기 좋은
원팬토스트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예전에 티비에서 백종원 토스트로 소개된 적 있는데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서 종종 해먹거든요!
재료
식빵 1장
달걀 2개
햄 1장
설탕 약간
소금 약간
달걀 2개는 소금 한 꼬집 넣어 잘 섞어주세요,
부드럽게 먹으려면 알끈도 제거하면 되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대충 섞기만 했어요!
식용유나 버터를 두른 팬을 예열하고
달걀물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중불로 달걀을 익히다가
달걀이 절반 정도 익었을 때 식빵을 올려주세요.
서서히 익으면서 달걀과 식빵이 착 달라붙어서
한 몸이 됩니다 ㅎㅎ
달걀이 거의 다 익으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식빵과 달걀을 한 번에 뒤집어주세요!
그럼 이렇게 식빵 위에 달걀이 폭 덮혀있는 모양이 나오죠.
식빵 4면에 튀어나온 달걀을
안쪽으로 접어주세요.
살짝 찢어져도 상관없어요!
편하게 만드는 원팬토스트입니다 ㅎㅎ
그대로 먹으면 간이 살짝 심심하기에
달달한 맛을 위해서 설탕 한 스푼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샌드위치햄과 슬라이스치즈까지 올려줍니다.
뒤집개를 들고 식빵 가운데를 꾹꾹 눌러
접는 선을 만들어주세요.
이 선을 기준으로 반으로 착 접어주면 원팬토스트 완성!
조리도구 이것저것 꺼낼 필요 없이
달걀물 만드는 그릇 하나,
프라이팬 하나, 뒤집개 하나로
깔끔하게 만든 아침식사입니다 ㅎㅎ
설거지거리도 많이 나오지 않으니
주말 아침 메뉴로 딱이죠~
저는 식빵을 두툼한 걸 사서 만들었어요.
달걀도 도톰하게 들어가는 토스트이다 보니
식빵도 조금 두께감이 있으면 더욱 잘 어울려요.
재료가 없을 때는 햄 빼고
달걀+치즈로만 만들기도 하는데
그렇게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ㅎㅎ
반으로 접혀있기 때문에 이대로
손으로 들고 먹을 수도 있어서 편한 토스트인데
단면샷을 보여드리기 위해 잘라봤어요.
도톰한 달걀과 식빵, 짭짤한 햄,
달달한 설탕까지 조화로워요.
간단한 아침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