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네프콘 구독자분들과 온라인 미팅을 했습니다. 소규모로 이야기를 하니깐 차분하고 좋더라구요. 좋은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저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에는 Zoom 미팅으로도 진행해보겠습니다 ^^;
Q&A 내용 요약입니다~!
어제 나온 이사록을 보면, 연준의원들끼리도 의견 충돌이 있었는데, 교수님들의 싸움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레미 씨걸 와튼스쿨 교수님도 아주~ 씨게 이야기하셨습니다!
어제 시장은 반등했습니다~!
아~ 저도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테슬라 주가가 +7.8% 상승했네요;; BYD에서 차량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HP에서는 또 감원소식이 들리네요
2025년까지 최대 6,000명(임직원 12% 수준)을 감원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인데요. 매크로 환경 영향으로 IT 기기 수요 급감에 따른 사업부진 때문이라고 합니다. HP는 22년에 확인한 어려움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면서 구조조정 통해 약 $1bn 비용절감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스레딧스위스 관련해서 흉흉한 소문들이 돌고 있습니다.
일단 9/30일부터 11/11일까지 고객예금이 무려 $88.3bn 빠져나갔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해당 규모는 크레딧 스위스의 전체 자산의 6% 수준이나 된다고 하네요. JP모건 애널리스트도 “자금유출 & 손실 예상보다 심각"한다는 이야기를 했네요; Raddit에서는 괴소문도 돌고 있다고 하는데,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시장에서 하이라이트 받아야 되는 것은 "달러 약세"였습니다. 이제 106.8까지 내려왔는데, 여기서 좀 더 빠지면 박스권 하향돌파입니다.
|
|
Episode 1 FOMC 의사록, 예상만큼 도비쉬 |
FOMC 의사록이 발표되었습니다. 11월 FOMC 회의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 지 확인할 수 있느데요.
우선 최종금리에 대해서는 여러명(various)이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금리인상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은 상당수가 이야기했는데, "Soon"이라는 단어가 눈길을 끕니다. 이 단어가 한 번 등장하면, 예외없이 다음회의 때 현실화되었다는 거죠.
뿐만 아니라, 연준의 금리 수준에 대해서 다각도로 걱정하고 있다는 신호도 나왔습니다. 소수(a few)이긴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긴축을 쎄게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구요. 몇몇(several)은 제가 늘~~~ 강조하는 금융안정(financial stability)에 대한 걱정과 비은행기과(Non-Bank)의 레버리지에 대한 걱정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부분은 이렇기 때문에 긴축을 더 못한다는 의미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위험 때문에 만약 금리를 못올리는 것이라면 인플레이션을 못잡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생깁니다.
How long?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랫동안 금리를 유지할 것이냐?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에스터조지의 표현이 흥미롭습니다.
많이 본 콘텐츠
전일 00시~24시까지 집계한 결과입니다.
.png?type=nfs260_260)
.png?type=nfs260_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