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올바른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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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가는 올바른 순서

보리도차제
  • 저자
    쫑카빠
  • 번역
    초펠
  • 출판
    비움과소통
  • 발행
    2023.02.27.
책 소개
“보리심은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 중생 구제하려는 보살의 마음” 가장 빠른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대승불교 수행지침서 “보리심菩提心이란 일체중생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큰 연민과 그 일을 자신이 꼭 성취하고 말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바탕으로, 반드시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려는 보살의 마음이다.”(본문 중에서) 『깨달음으로 가는 올바른 순서』는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티베트의 경전 『보리도차제菩提道次第』를 소개하는 책. 『보리도차제』는 티베트 제2의 부처로 추앙받는 쫑카빠 대사(1357~1419)의 대표적인 저술이다. 쫑카빠는 타고난 재능으로 현교와 밀교의 경전을 두루 학습하고 뛰어난 선지식을 찾아 스스로의 수행을 완성시켜 갔다. 당시의 침체되고 타락한 티베트불교를 개혁하고 중흥시키기 위해 부처님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절을 올렸다고 한다. 그 후 쫑카빠는 제자들과 불자들에게 불법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학습 교재로 『보리도차제』를 저술하였다. 그 내용은 석가세존으로부터 용수와 무착으로 이어진 대승불교의 전통을 설명하고 초발심에서부터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보살의 서원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분명하게 밝혀 놓았다. 그는 수행 동기의 세 가지 차원 즉, ‘삼사도(三士道)’에 따른 수행의 길을 설파하였는데, 수행의 처음 단계는 하사도(下士道)의 가르침이다. 하사도에서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윤회의 좀 더 높은 단계로 환생하기 위해 공덕을 쌓고 계율을 지키는 것이다. 하사도의 수행방편은 ① 무상과 죽음을 생각하고 ② 삼악도의 고통을 생각하고 ③ 삼보만이 윤회의 세계에서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믿고 ④ 삼세인과를 분명히 믿어 공덕을 쌓고 계율을 지킬 것을 강조한다. 중간 단계인 중사도(中士道)는 윤회의 세계에서 벗어나 번뇌를 끊고 열반을 증득하기 위해 수행해 가는 길을 가르치고 있다. 최상의 단계인 상사도(上士道)는 보리심을 발하고 보살행을 닦아 중생들을 구원하는 법문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한 작은 생명을 보게 될 때 이 생명을 위하여 깨달음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생기게 되면, 그 마음이 바로 보리심이다. 보리심이 생기게 되면 바로 대승의 길로 들어선 것이며, 깨달음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보리심을 가지고 모든 가르침을 배우게 되면 더욱 빠르게 깨달음에 이를 수가 있는 것이다. 현재 티베트불교의 대표 종단인 겔룩파에서는 쫑카빠 대사의 『보리도차제』의 학습 체계에 의해서 경전을 배우고 대승보살의 서원을 일으키는 수행을 익혀가고 있다. 이번에 초펠스님이 우리말로 번역한 내용은 쫑카빠 대사의 『보리도차제』 중에서 초심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간추려서 한국 실정에 맞게 편역한 것이다. 편역자인 초펠 스님은 “명상하듯 읽게 되면 바람직한 생활의 규범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구도자들의 일독을 권하고 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불교
  • 쪽수/무게/크기
    272499g148*210*19mm
  • ISBN
    9791160160901

책 소개

“보리심은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 중생 구제하려는 보살의 마음”
가장 빠른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대승불교 수행지침서

“보리심菩提心이란 일체중생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큰 연민과 그 일을 자신이 꼭 성취하고 말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바탕으로, 반드시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려는 보살의 마음이다.”(본문 중에서)

『깨달음으로 가는 올바른 순서』는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티베트의 경전 『보리도차제菩提道次第』를 소개하는 책. 『보리도차제』는 티베트 제2의 부처로 추앙받는 쫑카빠 대사(1357~1419)의 대표적인 저술이다.
쫑카빠는 타고난 재능으로 현교와 밀교의 경전을 두루 학습하고 뛰어난 선지식을 찾아 스스로의 수행을 완성시켜 갔다. 당시의 침체되고 타락한 티베트불교를 개혁하고 중흥시키기 위해 부처님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절을 올렸다고 한다. 그 후 쫑카빠는 제자들과 불자들에게 불법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학습 교재로 『보리도차제』를 저술하였다. 그 내용은 석가세존으로부터 용수와 무착으로 이어진 대승불교의 전통을 설명하고 초발심에서부터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보살의 서원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분명하게 밝혀 놓았다.
그는 수행 동기의 세 가지 차원 즉, ‘삼사도(三士道)’에 따른 수행의 길을 설파하였는데, 수행의 처음 단계는 하사도(下士道)의 가르침이다. 하사도에서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윤회의 좀 더 높은 단계로 환생하기 위해 공덕을 쌓고 계율을 지키는 것이다.
하사도의 수행방편은 ① 무상과 죽음을 생각하고 ② 삼악도의 고통을 생각하고 ③ 삼보만이 윤회의 세계에서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믿고 ④ 삼세인과를 분명히 믿어 공덕을 쌓고 계율을 지킬 것을 강조한다.
중간 단계인 중사도(中士道)는 윤회의 세계에서 벗어나 번뇌를 끊고 열반을 증득하기 위해 수행해 가는 길을 가르치고 있다.
최상의 단계인 상사도(上士道)는 보리심을 발하고 보살행을 닦아 중생들을 구원하는 법문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한 작은 생명을 보게 될 때 이 생명을 위하여 깨달음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생기게 되면, 그 마음이 바로 보리심이다. 보리심이 생기게 되면 바로 대승의 길로 들어선 것이며, 깨달음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보리심을 가지고 모든 가르침을 배우게 되면 더욱 빠르게 깨달음에 이를 수가 있는 것이다.
현재 티베트불교의 대표 종단인 겔룩파에서는 쫑카빠 대사의 『보리도차제』의 학습 체계에 의해서 경전을 배우고 대승보살의 서원을 일으키는 수행을 익혀가고 있다.
이번에 초펠스님이 우리말로 번역한 내용은 쫑카빠 대사의 『보리도차제』 중에서 초심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간추려서 한국 실정에 맞게 편역한 것이다. 편역자인 초펠 스님은 “명상하듯 읽게 되면 바람직한 생활의 규범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구도자들의 일독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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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보리심은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 중생 구제하려는 보살의 마음”

가장 빠른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대승불교 수행지침서



“보리심菩提心이란 일체중생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큰 연민과 그 일을 자신이 꼭 성취하고 말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바탕으로, 반드시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려는 보살의 마음이다.”(본문 중에서)



『깨달음으로 가는 올바른 순서』는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티베트의 경전 『보리도차제菩提道次第』를 소개하는 책. 『보리도차제』는 티베트 제2의 부처로 추앙받는 쫑카빠 대사(1357~1419)의 대표적인 저술이다.

쫑카빠는 타고난 재능으로 현교와 밀교의 경전을 두루 학습하고 뛰어난 선지식을 찾아 스스로의 수행을 완성시켜 갔다. 당시의 침체되고 타락한 티베트불교를 개혁하고 중흥시키기 위해 부처님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절을 올렸다고 한다. 그 후 쫑카빠는 제자들과 불자들에게 불법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학습 교재로 『보리도차제』를 저술하였다. 그 내용은 석가세존으로부터 용수와 무착으로 이어진 대승불교의 전통을 설명하고 초발심에서부터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보살의 서원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분명하게 밝혀 놓았다.

그는 수행 동기의 세 가지 차원 즉, ‘삼사도(三士道)’에 따른 수행의 길을 설파하였는데, 수행의 처음 단계는 하사도(下士道)의 가르침이다. 하사도에서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윤회의 좀 더 높은 단계로 환생하기 위해 공덕을 쌓고 계율을 지키는 것이다.

하사도의 수행방편은 ① 무상과 죽음을 생각하고 ② 삼악도의 고통을 생각하고 ③ 삼보만이 윤회의 세계에서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믿고 ④ 삼세인과를 분명히 믿어 공덕을 쌓고 계율을 지킬 것을 강조한다.

중간 단계인 중사도(中士道)는 윤회의 세계에서 벗어나 번뇌를 끊고 열반을 증득하기 위해 수행해 가는 길을 가르치고 있다.

최상의 단계인 상사도(上士道)는 보리심을 발하고 보살행을 닦아 중생들을 구원하는 법문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따르면, 한 작은 생명을 보게 될 때 이 생명을 위하여 깨달음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생기게 되면, 그 마음이 바로 보리심이다. 보리심이 생기게 되면 바로 대승의 길로 들어선 것이며, 깨달음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보리심을 가지고 모든 가르침을 배우게 되면 더욱 빠르게 깨달음에 이를 수가 있는 것이다.

현재 티베트불교의 대표 종단인 겔룩파에서는 쫑카빠 대사의 『보리도차제』의 학습 체계에 의해서 경전을 배우고 대승보살의 서원을 일으키는 수행을 익혀가고 있다.

이번에 초펠스님이 우리말로 번역한 내용은 쫑카빠 대사의 『보리도차제』 중에서 초심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만을 간추려서 한국 실정에 맞게 편역한 것이다. 편역자인 초펠 스님은 “명상하듯 읽게 되면 바람직한 생활의 규범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구도자들의 일독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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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수의 말 4
머리말 12
제1장 『보리도차제』란
1. 『보리도차제』의 유래 23
2. 위대한 스승 아티샤의 생애와 가르침의 전파 26

제2장 『보리도차제』를 배움으로써 얻게 되는 이득
1.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은 하나로 통함을 알게 된다 45
2. 모든 가르침들을 참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48
3.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 49
4. 허물이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된다 51

제3장 가르침을 듣는 방법과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는 방법
1. 가르침을 듣는 방법
1) 가르침을 들음으로 생기게 되는 이득 56
2) 가르침과 스승을 공경해야 한다 60
3) 가르침을 듣는 방법
(1) 바르게 듣는 세 가지 방법
① 마음을 집중하여야 한다 62
② 동기가 순수하여야 한다 62
③ 잊지 말아야 한다 63
(2) 듣는 이의 자세
① 자신이 병자임을 인식하라 64
② 바른 가르침만이 양약임을 알라 65
③ 스승을 훌륭한 의사로 알라 66
④ 스스로 병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라 66
⑤ 부처님과 스승들의 은혜를 생각하라 67
⑥ 깨달음의 원을 세워라 68
2. 가르침을 베푸는 방법
1) 오로지 자비심으로 베풀어라 69
2) 공경하는 마음으로 가르침을 베풀어라 70
3) 가르침을 베풀 때의 마음가짐과 행동 72
4) 가르쳐야 되는 이와 가르치지 않아도 되는 이 74

제4장 깨달음으로 가는 길 77
1. 올바른 수행 방법
1) 수행할 때의 행동
(1) 수행 전에 해야 할 일 78
(2) 수행의 기본 89
(3) 깨달음으로 향하는 이의 일곱 가지 디딤돌 100
2) 스승을 찾는 방법
(1) 어떤 스승을 찾아야 하는가 116
(2) 스승에게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① 스승을 부처님과 똑같이 생각하라 121
② 스승의 은혜를 생각하며 항상 존경하라 123
3) 쉴 때도 항상 마음을 살펴야 한다 125
2. 올바른 수행 방법을 찾은 후 마음을 변화시키는 방법
1) 인간으로 태어나기가 힘듦을 알아야 한다 128
2) 귀한 사람몸은 내생에 다시 얻기 힘듦을 알아야
① 사람몸은 내생에 다시 얻기 힘듦을 알아야 133
② 다음 생에 사람몸 받기 위해 해야할 일 135
③ 부처님 가르침을 만나기 힘듦을 알아야 136
④ 찰나의 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서는 안돼 140
3) 삼사도(三士道)에 따른 수행의 길
(1) 하사도(下士道)
① 다음 생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찾는 것
㉮ 죽음을 생각하지 않아서 생기는 결점 142
㉯ 죽음을 생각하면 생기는 이득 148
㉰ 죽음을 바르게 생각하는 방법
-죽음에 대한 아홉 가지 명상 150
㉱ 삼악도의 고통과 삼선취의 고통
㉠ 죽음의 순간에 대한 명상 157
㉡ 삼악도와 삼선취의 고통 159
② 올바른 수행의 길을 찾는 방법
㉮ 삼보를 의지해 수행하라 167
㉯ 인과를 믿는데서 수행은 시작된다 173
㉠ 인과란 무엇인가 174
㉡ 악업과 선업에 대한 설명 177
㉢ 인과를 알고 나서 취할 태도 189

(2) 중사도(中士道)
①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
㉮ 윤회의 고통에 대한 명상 190
㉠ ‘나’에 집착하는 허물 193
㉡ 만족하지 못하므로 생기는 허물 196
㉢ 몸이 자주 바뀌는 허물 196
㉣ 자주 태어나는 허물 197
㉤ 지위가 자주 바뀌는 허물 198
㉥ 친구가 없는 허물 198
㉯ 삼선취의 고통
㉠ 아수라의 고통 200
㉡ 인간의 고통 201
㉢ 천상의 고통 206
② 깨달음의길
㉮ 집착으로 인한 윤회
㉠ 번뇌의 종류 212
㉡ 번뇌는 어떻게 생기는가 218
㉯ 윤회에서 벗어나려면 221

(3) 상사도(上士道)
① 대승에 들어가기 위한 발심과 그 이득 224
② 발보리심의 길
㉮ 발보리심을 위한 일곱 가지 방법 232
㉯ 나와 남을 바꾸어 생각할 줄 알아야 247
㉰ 어떻게 발보리심 할 것인가 249
③ 발보리심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보시 254
㉯ 지계 257
㉰ 인욕 257
㉱ 정진 261
㉲ 선정 262
㉳ 지혜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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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카빠 대사
글작가
쫑카빠 대사의 행적은 전생의 인연과 원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생에 제석당왕여래帝釋幢王如來(Indraketudhv?jaraja) 전에서 미래 악세惡歲에 중관사상과 금강승의 도를 널리 전하겠다고 서원하였으며 그러한 원력으로 1357년 암도지역의 쫑카 마을에 태어났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재세 시에는 바라문의 아들로 태어나 부처님께 수정염주를 공양하며 발심하였는데 부처님께서 미래에 그가 당신의 정견을 바르게 지니고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수기하셨다.쫑카빠 대사가 태어나기 전에 최제 된둡 린첸(chos rje don grub: 대사의 첫 번째 스승)은 부모에게 찾아가 이 아이는 특별한 존재이니 태어나면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 잘 보살피라고 당부하였다. 3세에 제4대 까르마파 롤빼도르제(rol pa`i rdo rje)로부터 우바새 계율을 받고 꾼가닝보(kun dga` snying po)라는 이름을 받았다. 같은 해에 된둡 린첸은 다시 부모를 찾아가 때가 되었음을 알리고 대사는 사원으로 가게 되었다. 7세에 된둡 린첸으로부터 사미계를 받고 롭상 닥빠(blo bzhang grags pa)라는 이름을 얻었다. 3세에서 16세까지는 은사 곁에 머물며 불교를 수학하였다.16세가 되었을 때 ‘더 많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불법과 중생을 널리 이롭게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배움을 위해 위 지역(티벳 중앙지역)으로 떠날 뜻을 스승께 아뢰자 스승께서도 5부 경서 가운데 반야, 중관, 인명(因明: 불교 논리학)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시며 배움의 길을 허락하셨다. 1373년에 중앙 지역으로 가서 17세부터 36세까지 20년 동안 인도와 티벳 논사들이 지으신 5부 경론을 완전히 배웠다.쫑카빠 대사는 전생에 이미 많은 것을 성취한 대성취자였기 때문에 육신의 스승들뿐 아니라 문수보살께도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 경론에 통달하였기에 36세 때 이미 설법으로 많은 중생을 이롭게 하였지만 악업정화와 복을 짓는 것, 스승과 본존(밀교의 부처님)이 둘이 아님을 관하는 본존관, 경론의 참구라는 이 세 가지에 더욱 매진하라는 문수보살의 말씀에 따라 1392년 여덟 명의 제자를 데리고 올가(A’ol Ga)라는 곳에서 3년간 용맹 정진하였다. 그로써 현교와 밀교의 일체 경론이 진정한 가르침임을 깨치게 되었으며, 그 후 53세까지 밤낮으로 현교와 밀교를 수행하여 마침내 일체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갤첩 다르마 린첸(rgyal tshab dar ma rin chen), 캐둡 겔렉 뺄상(mkhas grub dge legs dpal bzang), 제 겐뒨 둡(rje dge `dun grub), 둘진 닥빠 갤첸(`dul `dzin grags pa rgyal mtshan), 잠양 최제 따시 뺄댄(`jam dbyangs chos rje bkra shis dpal ldan) 등과 같은 수많은 뛰어난 제자를 배출하였으며 입적하기 전까지 설법과 논쟁, 저술 활동을 통하여 교학과 수행의 법을 명확히 천명하여 불법을 널리 선양하였다. 1419년, 63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게셰 소남 초펠
번역자
티베트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부터 남인도에 위치한 드레풍 로쎌링 사원(Drepung Loseling Monastery)에서 출가하여 공부를 시작하였다. Science for Monk(승려를 위한 과학)과 Science Leadership Institute(과학 리더십 연구원), 그리고 Emory Tibet Science Initiative(에모리 티베트 과학 연구원)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생물학과 뇌과학 등 과학 공부도 함께 하였다. 달라이 라마에 소속된 Tenzin Gyatso Scholar(땐진갸초 학자)로서 2014년부터 2년간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뇌과학과 영어 등을 공부하였다. 2016년에 로쎌링 사원과 GELUGPA UNIVERSITY(겔룩빠 유니버시티)에서 게셰 하람빠 학위(PhD. in BuddhistStudies/겔룩빠 최고의 불교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2017년에 티베트 밀교 사원인 규메사원에서 밀교 공부를 하여 자격증을 받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불교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나라마다의 부처님 가르침에 대해서도 깊이 공부하였다. 한편 티베트에 전해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러 나라에 전하기도 하였는데, 한국에 유학을 온 것도 그러한 연유에서다. 한국에 20여년 동안 머물면서 한국어와 한국 불교, 한국 문화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광성사 등 티베트 사찰에서 활발한 전법활동을 펼쳐왔다.◎ 이메일: geshesonam16@gmail.com◎ 한국티베트문화연구소: www.ktib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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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모든 사람이 다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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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카빠 대사
글작가

쫑카빠 대사의 행적은 전생의 인연과 원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생에 제석당왕여래帝釋幢王如來(Indraketudhv?jaraja) 전에서 미래 악세惡歲에 중관사상과 금강승의 도를 널리 전하겠다고 서원하였으며 그러한 원력으로 1357년 암도지역의 쫑카 마을에 태어났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재세 시에는 바라문의 아들로 태어나 부처님께 수정염주를 공양하며 발심하였는데 부처님께서 미래에 그가 당신의 정견을 바르게 지니고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수기하셨다.쫑카빠 대사가 태어나기 전에 최제 된둡 린첸(chos rje don grub: 대사의 첫 번째 스승)은 부모에게 찾아가 이 아이는 특별한 존재이니 태어나면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 잘 보살피라고 당부하였다. 3세에 제4대 까르마파 롤빼도르제(rol pa`i rdo rje)로부터 우바새 계율을 받고 꾼가닝보(kun dga` snying po)라는 이름을 받았다. 같은 해에 된둡 린첸은 다시 부모를 찾아가 때가 되었음을 알리고 대사는 사원으로 가게 되었다. 7세에 된둡 린첸으로부터 사미계를 받고 롭상 닥빠(blo bzhang grags pa)라는 이름을 얻었다. 3세에서 16세까지는 은사 곁에 머물며 불교를 수학하였다.16세가 되었을 때 ‘더 많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불법과 중생을 널리 이롭게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배움을 위해 위 지역(티벳 중앙지역)으로 떠날 뜻을 스승께 아뢰자 스승께서도 5부 경서 가운데 반야, 중관, 인명(因明: 불교 논리학)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시며 배움의 길을 허락하셨다. 1373년에 중앙 지역으로 가서 17세부터 36세까지 20년 동안 인도와 티벳 논사들이 지으신 5부 경론을 완전히 배웠다.쫑카빠 대사는 전생에 이미 많은 것을 성취한 대성취자였기 때문에 육신의 스승들뿐 아니라 문수보살께도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 경론에 통달하였기에 36세 때 이미 설법으로 많은 중생을 이롭게 하였지만 악업정화와 복을 짓는 것, 스승과 본존(밀교의 부처님)이 둘이 아님을 관하는 본존관, 경론의 참구라는 이 세 가지에 더욱 매진하라는 문수보살의 말씀에 따라 1392년 여덟 명의 제자를 데리고 올가(A’ol Ga)라는 곳에서 3년간 용맹 정진하였다. 그로써 현교와 밀교의 일체 경론이 진정한 가르침임을 깨치게 되었으며, 그 후 53세까지 밤낮으로 현교와 밀교를 수행하여 마침내 일체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갤첩 다르마 린첸(rgyal tshab dar ma rin chen), 캐둡 겔렉 뺄상(mkhas grub dge legs dpal bzang), 제 겐뒨 둡(rje dge `dun grub), 둘진 닥빠 갤첸(`dul `dzin grags pa rgyal mtshan), 잠양 최제 따시 뺄댄(`jam dbyangs chos rje bkra shis dpal ldan) 등과 같은 수많은 뛰어난 제자를 배출하였으며 입적하기 전까지 설법과 논쟁, 저술 활동을 통하여 교학과 수행의 법을 명확히 천명하여 불법을 널리 선양하였다. 1419년, 63세의 나이로 입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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