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 샤이니 온유 美 투어 주요 지역 매진 "해외 투어 경쟁력 강화"

입력
수정2025.03.17. 오전 8:29
기사원문
김건우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전문기업 노머스가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온유의 단독 미주 투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지역 티켓은 매진됐다.

콘서트는 오는 4월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시작해 4월 26일 디트로이트, 4월 28일 워싱턴D.C., 4월 30일 시카고, 5월 2일 댈러스, 5월 4일 휴스턴, 5월 7일 샌프란시스코, 5월 9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 8개 도시에서 열린다.

노머스는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IP를 활용해 국내외 공연 일정을 함께 소화하고 메시지, 팬클럽, 공연온라인스트리밍 등 플랫폼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아티스트 커머스(MD), 콘텐츠까지 제공하며 아티스트 IP의 부가 수익 극대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노머스는 하나의 아티스트에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 IP 멀티 서비스'를 지향한다. 팬덤플랫폼 '프롬(fromm)' 운영과 함께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공연 기획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적 시너지를 내고 있다.

노머스는 2022년부터 북미 지역에 K팝 아티스트들의 해외투어 공연 기획을 맡으며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에스에프나인(SF9), 2023년 피원하모니(P1Harmony)와 마마무 등을 비롯해 2024년 휘인, 차은우, 아이유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해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2월 미주 5개 도시에서 열린 태민의 미주 투어도 함께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프로모터와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자체 보유 팬덤 데이터를 활용한 기획력으로 노머스는 미주 대형 해외투어 진행에 압도적 우위가 있다"며 "팬들이 아티스트와 소통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엔터회사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