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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고양이 입질 고치는법
비공개 조회수 1,425 작성일2022.08.17
7살,1살짜리 냥이들과
2주전 집으로 오게된 1살된 냥이로 세마리 다 중성화는 완료했고 현재 합사 진행중이고
기존에있던 냥이들은 성격이 온순한반면
새로온 냥이가 성격이 좀 사나운편이고 입질이 심한데
고칠방법이 없을까요
사정이있어서 제가 네번째 주인이라 왠만하면 고쳐주고
잘 지냈으면 하는데 너무 물리고 피나고하니
이젠 겁도나고 걱정입니다..
보는사람들마다 다 같은이유로 무서워해요
어른 아이 할것없이 무는건 똑같구요
정말 아무이유없이 그냥 걷기만해도 발을 물거나
다리를 문다거나
이쁘다고 만져줄때 배보이며 누워서 골골송 부르다가도
손을 피날정도로 세게 물기도하고
갑자기 팔을 물질않나
정말 언제 물릴지 이젠 무서워서 가까이 가는것도 두렵습니다
오늘만해도 네번 물렸네요..
첫번째집에선 강아지들과 같이 살았었다는데
아무리봐도 다른동물들이랑 같이 살수있을까 싶을정도로 동물들한테 경계심도 심하고 사납구요
현재 격리중인데 실수로 기존에살던 1살냥이가 들어가니 물어죽일기세로 하악질에 으르렁대고 경계하더라구요
그나마 사람이랑 둘이서만 있을땐 개냥이가 따로 없지만
언제 물지모르는 입질때문에 발톱하나 자르는것도
거의 목숨걸고 자르다싶이 하네요
최대한 다른집 안보내고 잘 지냈으면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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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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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부탁해
은하신 eXpert
#새끼고양이육아 #고양이공격성 #고양이합사 고양이 2위, 동물의료상담 31위, 개, 강아지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냥이든 댕댕이든 훈련이 가능합니다.

같이 지내는 반려동물이 무서워서 피해 다니며 살 순 없잖아요?

입질시 초기에 잡았어야 합니다. 그냥 방치한게 이젠 안하무묘가 되어 버렸네요.

안돼! 의 교육을 시키셔야 합니다.

집사가 안돼! 라고 했을때 그 즉시 하던 행동을 멈춰야 합니다. 이게 되면 쓰읍~ 만 해도 교육이 먹히게 됩니다.

냥이든 댕댕이든 기 싸움에서 지면 자신보다 서열이 낮다고 보기 때문에 자기 하고 싶은대로 행동을 하게 됩니다.

냥이의 기 싸움은 눈을 똑바로 마주보는것입니다.

서로 눈이 마주쳤을시 천천히 깜~박 하는것은 안녕! 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두 눈을 서로 마주보고 노려볼시는 나하고 싸울래? 의 뜻이 됩니다.

아이가 입질이 있을시 집사님 아이는 심한 단계이니 강도가 쎈걸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파리채나 신문지를 몇장 돌돌 말아 몽둥이로 만드세요,

바닥이나 벽을 치면 팡팡 큰 소리만 요란하게 나는데 냥이는 갑자기 들리는 큰 소리를 무서워 합니다.

입질의 신호가 보일때 신문지로 팡팡 바닥이나 벽을 내리치며 안돼! 라고 크게 외치세요!

아이가 놀라 쳐다볼때 두 눈을 똑바로 노려보시며 절대 눈을 먼저 돌리거나 감으시면 안됩니다.

이게 기싸움이 됩니다. 아이도 같이 노려볼것입니다.

눈이 따가워진다 싶으면 눈을 돌리지 말고 신문지로 팡팡 치며 눈 안 돌려? 어딜 엄마를 노려보고 있어! 하며 아이가 먼저 눈을 깜빡이게 만드셔야 합니다.

눈싸움에서 지며 기싸움에서 밀려 교육이 되지 않고 아이도 말을 듣지 않게 됩니다.

제가 원래 댕댕이 집사였습니다. 그러다 냥이를 키웠는데 저도 처음에는 몰라서 댕댕이 대하듯 안돼! 저리가! 이런식으로 키웠더니 그 교육이 먹히더란 말입니다.

안돼! 의 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나옹신 고부해

입질을 보일시 공격력을 보일시 바로 안돼! 라고 크게 외치시며 달려 든다면 밀쳐 내십시요!

던진다는 표현이 아니라 아이를 밀어내십시요! 좀 세게 밀어내셔도 됩니다.

지금 아이는 자신이 제일 서열이 높다 생각하고 있어서 그걸 낮춰줘야 무는 버릇을 고칠 수 있습니다.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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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묘집사입니다

고양이 입질은 일단 새끼때부터 훈런시키는게 제일 좋은데요 ㅜㅜ 많이 겁나시겠어요 피도나고 시도때도 없이 문다니요..ㅠ

고양이는 순간 큰 소리에 행동을 멈추거나 놀라는데요~!

물려고 하는순간 쓰읍!! 안돼하며 콧잔등을 살짝 터치해서 교육을 시키거나 물때 큰소리를 내거나 아니면 뒷목을 잡아보세요~! 아니면 장난감으로 시선을 돌려주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 어려우시겠지만 노력해서 바뀔수있을거에요 ㅠㅠ~~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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